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9일 보건소 방역창고 앞에서 여름철 방역소독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방역기계를 일제 점검하고 수리하였다.

전문업체 기술자와 군 보건소가 합동으로 실시한 방역기계 점검은 보건소, 읍·면의 차량용·휴대용 연무기, 휴대용 분무기에 대해 수리하였으며, 이번 일제 점검 수리를 통해 고장의 주요 원인인 방역기계의 배터리 방전과 노즐 막힘을 해결하고 방역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숙지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2월부터 실시한 코로나19 대응 방역소독과 더불어 여름철 감염병 발생의 주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해충 박멸에도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생명고을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역소독의 특성상 소음 등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