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류비와 전기료를 업체당 최고 1천 9백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적 팬데믹으로 인한 기업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두 차례의 기업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기업의 생산 활동이 현격히 줄어들고 있으나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물류비‧전기요금의 부담마저 가중돼 특단의 대책으로 이번 지원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성군 관내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95개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류비는 2019년 지출된 물류비와 매출액 등을 근거로 기업당 최소 2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전기요금은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전기요금에서 월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1일부터 의성군 홈페이지(www.usc.go.kr)에서 신청절차와 구비서류 등의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의성군 경제투자과(의성군 안평의성로 1122-24)에서 방문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또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업육성계(☎054-830-6564, 65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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