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압구정노인복지센터(관장 김성진)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노인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화사업 ‘셀LOVE되기!능수능란 스마트폰’ 교육은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부터 카카오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활용, 사진 및 동영상 촬영, 편집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주 2회씩 총 10회기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본 교육은 매 회기별 주제에 맞춰 제작한 온라인 교육영상(20분)을 시청하고 참여 어르신이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으로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참여자 및 사회복지사 간 수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소통한다.
또한, 참여 어르신이 직접 촬영・편집한 ‘일상생활 속 노인으로서 불편한 점’영상을 어르신 개별 인스타그램(SNS)계정에 업로드 하여 지역사회 청년 세대들과 SNS 댓글로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이러한 1-3세대 공감・소통 활동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노인의 주체적인 모습을 통해 노인 권리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
압구정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활용 교육 창구가 대부분 중단된 상황에서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과 정보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본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압구정노인복지센터 김성진 관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정보격차와 소외로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해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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