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21년 문자해득교육 학력인정기관 지정 공모에서 의성노인복지관과 금성노인복지관, 안계노인복지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도내 학력인정기관 16개 가운데 유일하게 노인복지관 3개 기관에 대해 동시 선정되었으며, 문자해득교육 학력인정기관은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공모신청에 의하여 교육과정 편성, 강사(초등과정성인문해교육 교원연수자), 장애인 편의시설 및 안전보험 가입, 문자해득교육 운영 경력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된다.
3개 노인복지관은 학력인정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신규 및 기존 문해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240시간씩 3년간 초등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초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3곳의 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환경으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라고 기쁨을 전하며 “앞으로 초등학교 졸업장뿐만 아니라 중학교 졸업장에도 도전하실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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