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봄철 영농 기간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는 등 인력 부족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개실적이 2019년 보다 56% 급증하여 경상북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이와 병행하여 금번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7일 앞당겨 시행하고 모든 공직자와 농협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의성군청 공무원은 2회 이상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여 고령·장애농가,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하고, 일손부족이 심각한 5-6월 중 과수 적과작업, 마늘수확 작업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작업 전·후 손 씻기 및 공동작업 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준수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직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참여 독려를 통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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